[광주=뉴시스]송창헌 기자 = 전남 담양군이 군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.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.공연작은 뮤지컬 '판타스틱'으로, 언어의 장벽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비언어적 표현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. 신화 '자명고'와 '아리랑'을 바탕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창작 국악뮤지컬이다.대금과 가야금, 판소리 등 한국 전통악기 연주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장단에 서양음악과 K팝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조화시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연으로 인기가 많다.이번 공연은 오후 7시 공연에 한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. 공연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입장권을 현장 배포하며, 입장권이 없는 관람객은 공연장에 입장할 수 없다.또 원활한 공연진행을 위해 오후 7시10분부터는 입장권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이 제한되며 쾌적한 공연관람을 위해 공연장 내 음식물과 음료 반입이 금지된다.담양군 홈페이지(http://www.damyang.go.kr)을 참고하거나 담양군청 문화체육과(061-380-2805), 문화회관(061-380-3465)으로 문의하면 된다.◎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@newsis.com